배우 김소현이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소현은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싸우자 귀신아' 이제 끝이 났네요"라며 "지금까지 너무 많은 사랑주신 시청자분들, 팬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싸우자 귀신아' 출연진들과 스태프들이 단체로 모여 꽃받침을 하거나 브이를 그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소현은 이어 "즐거운 현장이 조금이라도 전달됐음 하는 바람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저희와 함께 행복해 해주셔서 정말 뿌듯했고 더 힘낼 수 있었어요"라고 덧붙였다.
또 김소현은 "함께 해주신 박준화 감독님, 이대일 작가님, 택연 오빠, 다윗 오빠, 기영 오빠, 율 오빠, 상호 선배님. 그리고 많은 선배님들, 배우분들께 감사드리고 정말 너무너무 사랑합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소현은 "저에게 '싸우자 귀신아'가 너무 소중하네요"라면서 "팔찌커플도 이제 가고. 아쉽지만 그래도 행복하게 잠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모두 좋은 꿈 꾸세요. 저는 현지와 봉팔이가 알콩달콩 지내며 귀신일 때의 기억만큼이나 행복한 추억 만들거라 믿으며 잘게요"라고 말했다.
김소현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싸우자 귀신아'는 복학생 퇴마사 박봉팔과 귀신 김현지가 동고동락하며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30일 종영.
사진=김소현 트위터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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