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 귀신아' 김소현, "행복했던 3개월…감사드린다" 종영 소감

2016-08-30 19:22:24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의 김소현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소현은 30일 소속사 TV캐스트 채널을 통해 "드디어 '싸우자 귀신아'가 끝났다. 처음으로 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현지라는 캐릭터를 맡아 3개월을 행복하게 산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는 시간이 든다. 더운 여름에 고생하신 스태프, 배우분들 너무 감사 드리고 다음에도 현지처럼 좋은 캐릭터로 인사 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금까지 시청해주신 팬분들, 시청자 여러분 감사 드린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김소현은 발랄한 애교만렙 여고생 귀신 현지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했다. 상큼한 애교와 사랑스러운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가 하면, 옥택연과의 풋풋한 로맨스로 호평받았다.
 
뿐만 아니라 퇴마를 소재로 한 이번 작품에서 귀신과 싸우는 장면의 수많은 액션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세심한 표정과 눈빛 연기로 감정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싸우자 귀신아'는 30일 밤 11치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사진=싸이더스IHQ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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