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박미선-김희철 가상부부 변신, 막내 며느리지만 `기립인사` 받아

'아는형님' 박미선-김희철 가상부부 변신, 막내 며느리지만 '기립인사' 받아

｜ 2016-09-16 15:55:52

가

JTBC '아는형님'에서 박미선이 김희철과 예비부부로 변신해 콩트를 선사한다.

17일 방송되는 '아는형님'에서는 멤버들과 '아는 누님' 커플 7쌍이 제일 큰 형님인 강호동 집으로 모여 '추석 맞이 콩트'를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미선은 김희철과 커플로 출연해 20살 연상 예비 신부를 연기했다. 김희철은 예비신부 박미선을 '애기'라고 불러 주위를 폭소케했다.

또 박미선이 예비신랑의 큰 형님 강호동 집에 방문하자 막내 올케임에도 불구하고 손윗 동서들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로 맞이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미선은 이런 상황에 아랑곳하지 않고 수줍은 신부 역할에 몰입했고, 자신 보다 나이 어린 손윗동서들이 주는 눈치를 재치있게 잘 승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아는형님'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견희 기자 kkh7726@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