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 KBS 아나운서가 최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과거 라디오에 출연해 결혼을 앞둔 신부의 심경 고백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 아나운서는 지난 23일 KBS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결혼을 앞둔 예민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녀는 이날 "결혼식 준비는 너무 할게 많다"며 "스트레스도 많이 차올라 누가 건드리면 폭발할 정도로 예민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럼 조금 미루시지 그러냐"고 농담했고, 딘딘은 "오늘 좀 날카로워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이 아나운서는 "짜증이 많아진 것 같다"고 답했다.
이 아나운서는 2011년 KBS 공채 38기로 입사했다. 그후 '뉴스광장' '위기탈출 넘버원' '생생정보' '주말 뉴스9'를 진행했다.
사진=KBS2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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