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 `웃음 참기 힘든 `병맛 코드`…지인들 반응도 최고`

'질투의 화신' 공효진, "웃음 참기 힘든 '병맛 코드'…지인들 반응도 최고"

｜ 2016-09-21 14: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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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 대한 주위 반응 열렬하더라."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주연배우 공효진이 드라마에 대한 주변의 호평에 대해 언급했다.

공효진은 21일 오후 경기 고양시 SBS 일산제작센터 대본연습실에서 열린 '질투의 화신' 기자간담회에서 "주변에서 친구들이 항상 단체 토크방을 통해 '재미 있다, 재미 없다'는 이야기를 해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질투의 화신'의 경우 특히 반응이 열렬했다"고 말하며 "극 중 예상치 못한 일들이 핑퐁처럼 이어지다보니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촬영장에서도 마찬가지다. 공효진은 "현장에서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아 촬영을 이어 나가기 힘들었을 정도"라며 "우리 드라마만의 '병맛 코드'가 통하는 것 같다"고 웃었다.

공효진은 극 중 3류 대학 출신으로 돈도 빽도 없고, 믿는 건 몸뚱이 하나뿐인 생활력 강한 인물 표나리 역을 맡았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을 망가져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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