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이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이적은 오는 11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울려퍼지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11월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부산 등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최고의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콘서트 개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적은 지난해 3월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2015 이적 소극장 콘서트-무대'를 개최, 이후 1년간 전국 12개 도시에서 모두 66회 공연, 총 2만8천20석 전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국내 유일의 소극장 공연 브랜드를 쌓아온 이적은 그간 소극장과 대극장을 오가며 전방위적 공연 역사를 쌓아왔다. 우리 대중음악사에서 손꼽히는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한 이적이 이번 전국 투어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적 전국 투어 콘서트 '울려퍼지다' 서울 공연은 오는 23일 오후 8시 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를 진행한다.
사진=뮤직팜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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