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는 '슈퍼스타K 2016', 첫 방송 관전포인트 셋

2016-09-22 14:13:21

7인 심사위원 체제를 구축한 Mnet '슈퍼스타K 2016'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슈퍼스타K 2016'이 과연 어떤 모습일지, 제작진이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화수분처럼 등장하는 실력파 참가자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인재가 더 있을까?"라는 시청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개성 있는 실력파 참가자들이 끊임없이 등장한다.
 
앞서 제작진이 공개한 참가자들의 '20초 타임 배틀' 영상에서는 한국의 존 메이어를 예고한 김예성, 차분하고 감미로운 목소리의 조민욱, 청순한 매력의 소유자 이세라, 뛰어난 댄스 실력을 갖춘 김진오 등이 큰 기대감을 갖게 했다.
 
제작진은 "첫 방송에선 앞서 공개된 4명보다 더 강력하고 개성 넘치는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하니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 20초 타임 배틀, 쫄깃한 긴장감
 
1라운드 '20초 타임 배틀'은 '슈퍼스타K 2016'의 재미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20초 만에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고, 이를 통과해야 완곡을 부를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
 
심사위원 김범수는 '슈퍼스타K 2016' 제작발표회에서 '20초 타임 배틀'에 대해 "굉장히 스피디 하면서도 정확하게 봐야 할 부분들은 보게끔 만드는 집중도 있는 포맷"이라고 밝혀 기대를 더하는 상황이다.
 
제작진은 "'20초 타임 배틀'을 통해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쫄깃한 긴장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7인 심사위원 체제, 전문성과 디테일 심사평에 주목
 
올해 '슈퍼스타K 2016'은 사상 최대 규모인 7인의 심사위원 체제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모았다.거미, 길, 김범수, 김연우, 용감한 형제, 에일리, 한성호 대표까지 환상의 라인업을 완성한 것.
 
특히 심사위원을'레전드 보컬', '트렌디 아티스트', '스타 메이커' 등 3개의 그룹으로 나눠 더욱 전문적이고 디테일하게 참가자들의 실력과 가능성을 판단하게 됐다.
 
'슈퍼스타K 2016' 연출을 맡은 이성규PD는 "오늘 방송을 보면 '슈퍼스타K 8'이 아닌 '슈퍼스타K 2016'인 이유를 알게 될 것"이라며 "오디션의 새로운 판을 열 '슈퍼스타K 2016' 첫방송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슈퍼스타K 2016'은 22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Mnet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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