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우가 'K팝스타5' 출연 당시 10위권 가수 중 유일한 청일점이라 힘들었던 점을 토로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정진우가 출연했다.
정진우는 'K팝스타3'에는 떨어졌지만, 시즌5에 출연했을 당시 10위 안에 들었다. 이에 대해 "시즌 3 때는 긴장도 많이 했고, 음악적으로 아는 게 많이 없었다"며 "열심히 해서 2년 뒤에 출연했을 때는 10위 까지 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진우는 10명의 가수 중 유일한 남자라는 사실에 대해 "진짜 외로웠다"며 "밥을 먹을 때 같이 얘기하고 싶은데 주제가 3초마다 바껴서 진짜 체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에 대해서는 "양현석이 제일 어려웠다"며 "모자를 쓰고 있으니까 표정을 잘 모르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은 주관이 뚜렷했고, 유희열은 아버지 같았다"고 후기를 밝혔다.
사진=SBS 'K팝스타5' 캡처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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