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참사랑재능나눔센터(센터장 김신재)는 경주 불국성림원을 방문해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홍보대사 '동행' 학생 20여 명이 2014년부터 해마다 참여해왔다. 이들은 시설 청소와 안마, 말벗해드리기와 장기자랑 공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홍보대사 회장 김성구(호텔관광경영 2학년) 학생은 "어르신들을 뵈니 저희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오래 사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하니 전혀 힘들지 않고 보람있었다"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여 어르신들을 뵙고 싶다"고 말했다.
김신재 센터장은 "지역에 공헌하고 상생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며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상생하여 지역거점대학으로써의 책무를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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