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결방 확정…경쟁작 '구르미 그린 달빛' 호재될까

2016-10-17 21:47:35

SBS 월화드라마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결방이 확정됐다.
 
17일 SBS측은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 LG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 생중계로 인해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결방한다”고 밝혔다.
 
앞서 SBS 측은 경기가 오후 9시 30분 이전에 끝날 경우 ‘달의 연인’을 정상 방송 하겠다고 했지만 오후 9시 30분 현재 LG와 넥센은 8회 초 경기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프로야구 경기 종료 이후 ‘SBS 8시 뉴스’가 방송되며 이후 SBS ‘꽃놀이패’가 방송될 예정이다.
 
'달의 연인' 결방이 확정됨에 따라 경쟁작인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이 시청률 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을 지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달의연인 제공
 
박홍규 기자  issue@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