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허지웅, 자칭 '소개팅 초보남'의 첫 미팅…"또 연락할게요"

2016-10-20 16:30:13

'미운우리새끼' 허지웅이 묘령의 여인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허지웅은 38년만에 생애 처음으로 소개팅에 나선다.
 
허지웅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소개팅에 참석해 여태 보여왔던 이미지와는 다른 면모를 보였다.
 
그는 "이런 자리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그동안의 거침없는 모습과 달리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허지웅은 소개팅녀에게 "돌싱은 어떠냐", "글 쓰는 남자 어떠냐" 등 돌직구 질문으로 소개팅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엄마들도 "왜 굳이 안해도 될 얘기를..."이라며 민망해 했다.
 
특히 30대 남녀인만큼 현실적인 대화가 허심탄회하게 오갔던 이날의 소개팅은 "또 연락할게요"라는 허지웅의 애프터 신청으로 마무리 됐다.
 
허지웅의 생애 첫 소개팅은 오는 21일 밤 11시 20분에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방송된다
 
사진=SBS'미운우리새끼' 제공
  
김견희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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