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손호영, "김태우 말에 속아 바지 벗는 퍼포먼스했다…흰팬티 입고"

2016-10-20 20:18:16

사진=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컬투쇼'에 출연한 god 손호영이 김태우 말에 속아 바지를 벗는 퍼포먼스를 했다고 고백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서문탁과 손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손호영은 서문탁이 무대 중 바지가 찢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계속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도 비슷한 일화가 있음을 밝혔다.
 
손호영은 "김태우가 나는 벗으면 멋있을 거라고 했다. 그래서 어셔가 했던 퍼포먼스를 나도 따라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태우의 말에 현혹됐다. 그 것도 하얀색 팬티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손호영은 당시 상황에 진한 후회를 드러내며 민망해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손호영은 김태우에 대해 "태우가 노래를 너무 잘하는데 가성 멋있게 내야하는데, 너무 별로다"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홍규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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