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 인근 연안에서 투망 작업을 하던 선장이 물에 빠져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6일 오전 6시 25분께 연안통발어선 H호(1.5t) 선장 박 모(65) 씨가 물에 빠져 함께 조업하던 가족이 해경에 구조 신고를 요청했다.
해경에 따르면 박 씨는 6일 오전 6시께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와 미포 사이 바다에서 투망작업을 하다 그물에 끌려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10시 현재 해경은 경비함정·수중수색대를 동원해 실종된 박 씨를 찾고 있으며 미포 어촌계 소속 어선 10여 척도 바다에 나가 박 씨를 찾고 있다.
조소희 기자 s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