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박진영, `댄스가수 지망생 대거 참가...재미있을 것`

'K팝스타6' 박진영, "댄스가수 지망생 대거 참가...재미있을 것"

｜ 2016-11-10 15: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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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박진영. 사진=박찬하 인턴기자

'K팝스타'의 박진영, 유희열, 양현석이 새 시즌에서 이전 방송과 달라진 참가자들의 상황을 설명했다.

세 심사위원은 10일 서울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 제작발표회에서 달라진 참가 기준에 의해 변화된 참가자들의 모습을 전달했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한 'K팝스타'는 공식적으로 마지막 시즌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참가자격을 없애버렸다. 또 우승자가 세 기획사 중 한 곳을 골랐던 과거와 달리 YG, JYP, 안테나가 우승자를 공동으로 프로듀싱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때문의 기존 보컬 혹은 악기 중심의 참가자들은 물론, 참가가 거의 없었던 댄스가수 지망생들이 크게 늘었다고 세 사람은 입을 모았다.

먼저 박진영은 달라진 색깔의 지망생들을 두고 "예전에 심사하러 오면 보컬에 집중하던, 어릴때 꿈꾸던 상황으로 들어갔다가 소속사로 돌아가면 우리 연습생들을 보고 현실적인 질감을 느꼈었다"며 "지금은 현실과 이상이 섞인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실 아티스트와 댄스가수 지망생은 다르다고 보는데 이 부분이 섞여있어서 재미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칭 베테랑 춤꾼 유희열은 "개인적으로 다양한 역량의 친구들을 'K팝스타6'라는 한 그릇에 담을 수 있어서 감탄했다"면서도 "이전 시즌의 안예은 같은 친구들도 만났다"고 기존의 색깔 또한 유지하고 있음을 부연했다.

새롭게 단장하고 마지막을 맞는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는 오는 13일 오후 9시 15분에 첫 전파를 탄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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