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셰프' 에릭의 요리솜씨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tvN '삼시세끼-어촌편3'의 제작진이 투표를 통해 득량도에서 맛 본 에릭의 요리 베스트3를 꼽았다.
▲ 1위, '그 힘든 요리를 해냈다' 잡채밥과 백합탕
제작진이 가장 극찬한 요리는 지난달 28일 공개된 잡채밥과 백합탕이다. 보기에는 쉬워보여도 막상 만들기는 어려운 잡채를 뚝딱 만들어내는 에릭의 요리 실력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은 "엄마가 집에서 해주는 잡채를 뛰어넘는 맛이었다", "잡채가 흔히 하기 힘든 요리라고 생각했는데, 그 힘든 요리를 맛깔 나게 해냈다"며 잡채밥을 현재까지 방송에서 공개된 에릭의 요리 중 단연 1위로 꼽았다.
백합탕 역시 잡채밥과 함께 했다. 지난 4일 방송에서 소개된 에릭의 백합탕은 이서진의 보조개를 만개하게 된 주인공이다.
제작진은 "에릭이 국물고수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다", "한 입 먹자마자 속이 확 풀리는 백합탕이 단연 일품이었다"고 감탄했다.
▲ 2위, 7시간의 대장정 '수육과 된장국수'
지난 4일 방송에서는 장장 7시간에 걸쳐 완성된 에릭의 근성 어린 저녁 밥상이 화제를 모았다. 천천히, 하지만 정성스럽게 저녁을 준비하는 에릭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에릭이 7시간의 정성 끝에 차려낸 수육과 된장국수는 제작진의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제작진은 "에릭의 피 땀 어린 요리", "수육이 흠 잡을 곳 없이 완벽했다", "수육도 일품이었지만 수육을 푹 고와 낸 육수 물에 된장을 풀어서 만든 된장국수는 그냥 국수와는 차원이 달랐다", "지금까지 먹어본 국수 중에 가장 맛있었다. 인생국수를 만났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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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 에릭 요리. 사진='삼시세끼' 방송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