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중국 태안시 태산석각탁본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교내 백주년기념관1층 튜브갤러리에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국제아시아민속학회 한국지부, 중국 태안시 박물관, 강원도민속학회가 주최하고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후원하는 이번 탁본전은 세계자연유산과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중국 태산이 있는 태안시 지역 석각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정병국 미술학과 교수는 "이번 석각탁본전은 중국 황하문명의 정수인 태산 동악의 석각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중국의 역사 문화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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