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궁민, 실사팀 참여 조건으로 '삥땅장부' 회수 성공

2017-02-08 23:08:29

김과장 남궁민. KBS2'김과장' 캡처

'김과장' 남궁민이 이준호로부터 자신의 '삥땅' 내용이 기록된 장부를 회수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김과장' 5회에서는 서안장룡으로부터 투자를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TQ그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중국 서안장룡 측은 '의인'이라고 소문난 김성룡(남궁민)을 TQ택배 실사 TF 팀에 합류시켜 달라 요구했다.
 
이에 김성룡은 중국 회사와의 계약에 자신이 투입되는 조건으로 박현도(박영규)에게 두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김성룡은 "실사 준비팀에 합류해서 최선을 다 하겠으니, 이과장의 소송을 취하해달라"며 "나머지 요구 하나는 서율 이사님께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율(이준호)을 만나 자신의 '삥땅 장부'를 없애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서율은 그의 삥땅장부가 담긴 USB를 들고와 불구덩이에 내던졌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