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수가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루시드 드림'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무대에 오르고 있다. 영화 개봉과 더불어 기자들의 날카로운 시선을 의식한듯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그러나 걸음걸이는 시원스럽기만 하다.
'루시드 드림'은 3년 전 아들을 잃어버린 한 남자가 루시드 드림(자각몽)을 통해 단서를 발견하면서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오는 22일 개봉.
박찬하 기자 ra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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