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츄커플' 이세영 현우가 핑크빛 기류를 보였다.
16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서는 '여자사람친구 특집'으로 꾸며져 연예계 대표 '사람친구' 사이인 이계인-박정수, 송은이-김영철, 이세영-현우가 출연했다.
이날 이세영은 "월계수 양복점 드라마 제작진 제보에 따르면 카메라가 꺼져도 두 분이 계속 껴안고 있는다고 하더라"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영하 8도 날씨에 너무 추워서 현우 오빠가 바람을 막아주고 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저는 촬영할 때 야외에서 얇게 비치는 블라우스 하나 입고 얇은 코트만 입고 촬영하고 현우 오빠는 패딩을 입고 촬영해서 포옹하는 신이 많은데 다음 컷까지 바람을 막아주신다"고 말했다.
한편 현우는 "(이세영과) 함께 촬영하던 바닷가 신에서 차 안에서 단둘이 있는 장면을 찍는데 이세영이 자고 있는 모습이 정말 예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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