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재용 구속' 속 하루 만에 반등…이부진의 호텔신라는 약세

2017-02-20 09:35:18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 소식에 약세를 보였던 삼성전자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2일 오전 9시1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27% 오른 191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 등의 매수세가 우위를 보이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인 지난 17일 이 부회장의 구속 소식에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으나 하만 인수 등의 소식이 잇따르며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 건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 또한 반등, 전거래일 대비 1.99% 오른 153만7천원래 거대되고 있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의 누나 이부진 씨가 대표로 있는 호텔신라는 전거래일 대비 1.16% 떨어진 4만6천8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거래일 상한가로 장을 마쳤던 호텔신라우의 경우 9.23% 빠진 5만9천원에 매매중이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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