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실은 연애 중' 오상진♥김소영 - 조우종♥정다은, 또 어떤 커플 있었나

2017-02-21 09:56:33

방송인 오상진이 오는 4월 30일 김소영 MBC 아나운서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오상진-김소영 커플보다 한 달 먼저 결혼을 발표한 아나운서 커플도 있다. 최측근도 모르게 오랜 기간 비밀연애를 유지시켰던 응큼한(?) 커플, 방송인 조우종과 정다은 KBS 아나운서다. 이들은 오는 3월 중순 결혼을 앞두고 있다.

유독 '사내 연애'가 많은 곳이 아나운서실이다. 그래서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 결혼하는 이들이 많다. 오상진-김소영, 조우종-정다은 외에 또 어떤 커플이 있을까?

먼저 가장 최근에 결혼에 골인한 커플은 KBS 조충현과 김민정 아나운서다. KBS 아나운서 38기 동기였던 이들 역시 5년 동안 비밀연애를 지켜왔다.

입사동기끼리 결혼한 케이스는 또 있다. 2004년 입사 동기인 최동석 KBS 아나운서와 박지윤이 그 주인공. 후배 커플들과는 달리 일찌감치 공개연애를 선포한 이들은 2009년 행복한 가정을 만들었다. 

MBC 아나운서 커플로는 문지애-전종환 커플이 있다. 지금은 문지애가 프리랜서로 나서고 전종환 또한 기자로 직종을 바꿨다. 최근에는 결혼 5년 만에 첫 아이를 임신했다는 기쁜 소식을 팬들에게 전했다.

결혼 6년 만에 부모가 된 이지애 김정근 부부도 빼놓을 수 없는 선남선녀 아나운서 부부다.
 
또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케 하는 KBS 아나운서 이지애와 MBC 아나운서 김정근의 만남 역시 당시 핫한 화제를 뿌렸다.

이외에 김일중-윤재희, 손범수-진양혜, 손석희-신현숙 부부도 아나운서 시절 평생의 짝을 만났던 케이스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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