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박가람 부부, 결혼 1년 만에 찾아온 이혼 위기

디지털편성부01 multi@busan.com 2019-04-13 07:26:06

MBC '사람이 좋다' MBC '사람이 좋다'

배우 양동근과 박가람 부부가 과거 이혼을 생각할 만큼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지난해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양동근과 아내 박가람은 결혼 1년 만에 이혼 위기가 있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박가람씨는 "첫 출산을 하고 나서 산후우울증이라는 걸 처음 겪어봐서 내면이 제 내면이 아니었다“며 ”목 디스크가 그때 처음 발병이 됐다. 또 남편은 저를 위로해 줄 방법을 몰랐던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여러가지로 굉장히 혼자라는 느낌이 들었고, 몸은 아프고. '결혼생활은 나는 못하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에 양동근은 당시에 대해 "‘지금 우리가 애를 낳고 이제 살아야 하는데 서로 부족한 게 있어도 참으면서 열심히 살려고 노력해서 살아야 하는데 왜 이렇게 다 싫다고 하고 다 짜증만 내고 싸우려고 하지?’ 전 이해가 안갔다"라고 털어놨다.

결국 아내는 결혼 1년 만에 이혼서류를 건넸고 양동근은 "생각하는 방향이 전혀 서로 달랐다. 그 채널을 맞춰서 조정하는 데 굉장히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양동근은 지난 2013년 4년의 열애 끝에 지금의 아내 박가람 씨와 결혼에 골인했다. 양동근의 올해 나이는 41세로 아내와는 8살 나이차이가 난다. 슬하에 준서, 조이, 실로 3남매를 두었다.


디지털편성부 multi@busan.com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