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스트레스? 탈모까지? 데뷔초와 비교해 보니...

디지털편성부16 multi@busan.com 2019-07-01 10:07:20

사진-송중기 머리 스타일(2008년, 2019년) 사진-송중기 머리 스타일(2008년, 2019년)

1일 오전 배우 송중기 탈모 사진이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살 빠진 송중기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글로 인해 주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진으로 인해 누리꾼들 사이에선 송중기의 탈모에 대해 관심이 쏟아졌다. 뉴시스는 지난달 28일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송중기가 마음고생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매체에 "아스달 연대기 촬영 당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쏟아졌다"며 "송중기가 개인적인 스트레스 탓에 힘들어했고 탈모도 엄청 심하게 왔다. 스태프들 사이에선 '부부관계에 무슨 일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였다"고 말했다.

송중기 탈모 사진이 이슈가 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송중기 더 이상 괴롭히지 말자", "왜 이게 이슈가 되지", "송중기 탈모, 이전부터 온 것 같은데, 유전", "이혼과 무관한 듯", "탈모기사 좀 심하다"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송중기 결혼 직후와 데뷔 직후 사진을 비교하며 머리 숱을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만 23살의 앳된 얼굴에서 시작해 2019년까지 달려오면서 외모와 머리스타일에 변화가 있었을 터. 특히 그의 데뷔 초의 헤어스타일은 '길었다'. 2009년 화제의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 헤어가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였으며 전반적으로 긴 헤어가 트렌드였던 때. 송중기 역시 긴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이후 송중기는 2012년 영화 '늑대소년'이후 풍성한 컬의 베이비펌으로 스타일을 변신했다가, 2016년 '태양의 후예'의 유시진 역을 맡으면서 다운된 헤어 윗 부분과 포마드 스타일로 연출한 리젠트펌을 구사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