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 2023-04-07 20:18:28
롯데 자이언츠 타자 한동희가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 개막전에서 솔로포를 터뜨렸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대표 타자 한동희(23)의 홈런포가 시즌 개막 4경기 만에 사직구장에서 터졌다.
롯데 한동희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KBO 리그 2023시즌 홈 개막전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5회 말 솔로포를 터뜨렸다.
한동희는 이날 경기 5회 말 KT 선발 투수 고영표가 던진 시속 115km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다. 한동희는 지난 1일 개막 이후 4경기 만에 첫 홈런을 신고했다. 한동희는 지난 시즌 첫 홈런을 8번째 경기에서 신고했지만, 올 시즌에는 4경기 일찍 홈런을 신고하며 좋은 활약을 예고했다. 한동희의 홈런은 올 시즌 사직구장에서 나온 첫 홈런이다.
한동희는 앞선 두 타석에서 2회 첫 타석에서 고영표에 삼진아웃을 당하며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자신의 스윙을 이끌어가며 기분 좋은 첫 마수걸이 홈런을 쳐냈다.
롯데는 KT에 5회 현재 1-3으로 끌려가고 있다. 롯데는 선발 투수 한현희가 1회 초 KT에 2점을 내주며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다. 한현희는 경기 초반 제구가 흔들렸지만, 4회부터 안정적인 투구 운영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롯데 개막 경기에는 총 1만 4736명의 관중이 들어차 롯데의 올 시즌 활약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에서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특별 행사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