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성체육대회 풋살 강서구 1위

13~14일 탁구 등 8개 종목 경합
16개 구군 체육회 1300명 참여

송지연 기자 sjy@busan.com 2025-06-15 17:41:28

14일 부산 해운대카파풋살구장에서 열린 부산 여성체육대회 풋살 경기에서 사하구청과 사상구청 소속 선수들이 빗속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부산시체육회 제공 14일 부산 해운대카파풋살구장에서 열린 부산 여성체육대회 풋살 경기에서 사하구청과 사상구청 소속 선수들이 빗속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부산시체육회 제공

부산 여성체육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20회 여성체육대회’가 지난 13일과 1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여성체육대회는 부산 여성 동호인들에게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체육회가 주관하여 매년 열리고 있다.

강서실내체육관 주경기장을 포함한 7개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6개 구·군 체육회 소속 동호인 1300여 명이 국학기공,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볼링, 배구, 체조, 풋살 등 8개 종목에서 경합을 펼쳤다.

각 종목별 우승팀은 국학기공 연제구, 배구 동래구, 볼링 금정구, 체조 강서구, 탁구 해운대구, 테니스1부 남구, 테니스2부 사상구, 풋살 강서구가 차지했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풋살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10개 구·군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장인화 부산시체육회 회장은 “오늘 이 대회가 여성 동호인들이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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