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장서연, ‘성난 사람들’ 시즌2 캐스팅…윤여정 통역가로 변신

총 8개 에피소드 구성
A24·이성진 등 참여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2025-07-16 15:45:10

신예 장서연이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 시즌2에 캐스팅됐다. 에이전시 콘텐츠합 제공 신예 장서연이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 시즌2에 캐스팅됐다. 에이전시 콘텐츠합 제공

배우 장서연이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 시즌2 (이하 성난 사람들2)에 캐스팅됐다.

16일 방송가에 따르면 장서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2’에 출연한다. ‘성난 사람들’은 미국 에미상 8관왕, 골든글로브 3관왕 등 글로벌 유수의 시상식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시리즈다.

‘성난 사람들2’는 한국인 억만장자(윤여정 분)가 소유한 고급 컨트리클럽을 배경으로 젊은 커플이 상사와 그의 아내 사이의 격렬한 싸움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편에 이어 영화 ‘미나리’를 만든 제작사 A24가 참여한다. 이성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스티브연이 프로듀서로 함께한다.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진다.

장서연은 이 작품에서 컨트리클럽을 소유한 한국인 억만장자 회장(윤여정 분)의 개인 통역가 역할을 맡는다. 영화 ‘비상선언’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장서연은 드라마 ‘설강화’ ‘굿파트너’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장서연 이외에도 윤여정, 송강호, 캐리 멀리건, 오스카 아이삭, 찰스 멜튼, 케일리 스패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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