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초교 예비소집 2명 소재 불명…경찰 수사 의뢰

취학 대상 7403명 중 93.89% 확인
신입생 ‘0명’, ‘1~2명’ 학교도 있어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 2026-01-23 15:49:03

울산시교육청 전경.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 전경.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동 중 소재가 불분명한 2명을 대상으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23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울산지역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은 강북 4235명, 강남 3168명 등 총 7403명이다. 이 중 6951명이 예비소집에 참석해 93.89%의 참석률을 기록했다.

미참석 아동 452명 가운데 450명은 취학 면제·유예나 해외 거주 등으로 사유가 확인됐으나,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나머지 2명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경찰청과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아동의 정확한 소재지 파악과 안전 확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별 신입생 격차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예비소집 참석자 기준으로 북구 고헌초가 196명으로 가장 많았고, 남구 옥동초가 185명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소규모 학교의 공동화 현상은 심화하는 모습이다. 울주군 상북초 소호분교는 올해 신입생이 단 한 명도 없으며, 울주군 삼평초는 1명, 두서초는 2명에 그칠 예정이다. 이번 예비소집은 지난 2일과 5일 본 소집에 이어 7일 추가 소집 순으로 진행됐다.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