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블루밍(Bluehmming)’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과 HMM 임직원들이 플로깅 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MM 제공
HMM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캠페인 ‘블루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와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이나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과 HMM 임직원,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를 걸으며 폐플라스틱과 담배꽁초, 일회용 비닐 등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행사에 앞서 HMM 여의도 사옥에서는 방송인 줄리안의 기후위기 관련 강연도 진행됐다. 유럽연합(EU) 기후행동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줄리안은 지구의 건강과 개인의 건강이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원 헬스’ 개념을 소개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줄리안은 “플로깅은 내가 실천한 환경 보호의 결과가 눈앞에 직접 드러나는 가장 강력하고 직관적인 행동”이라며 “한강변의 작은 쓰레기를 줍는 오늘의 경험이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MM은 친환경·사회·글로벌 등 세 가지 방향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5년간 플로깅과 비치코밍 캠페인을 이어왔으며, 인천 영종도 거잠포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지정해 정기적인 정화활동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