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카드·그린카드 합한 ‘모두의 그린카드’ 출시…에코머니 추가 지급

국토부와 기후부, 10월부터 출시 예정
비씨카드와 경남은행, 수협 등에 출시
포인트 적립후 결제대금 차감 등 사용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2026-09-21 14:00:00

그린카드 홈페이지. 그린카드 홈페이지.

대중교통비 할인카드인 ‘모두의 카드’와 친환경 생활 실천시 에코머니 포인트를 주는 ‘그린카드’를 합한 카드가 나온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하나의 카드로 모두의카드와 그린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두의그린카드’를 10월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두의카드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하는 카드다. 그린카드는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면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다.

모두의카드는 시행 8개월 만에 이용자 600만 명을 돌파하고, 연내 700만 명 달성을 앞두고 있다.

그린카드는 환경표지·저탄소제품과 같은 ‘녹색제품’ 등을 사용하면 에코머니 포인트를 지급하고 버스·지하철이나 KTX·고속버스 등을 타도 포인트를 지급하는 카드다.

대광위와 기후부는 21일 서울 비씨카드 본사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비씨카드와 함께 ‘모두의그린카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모두의그린카드는 10월부터 비씨카드 광주은행 제주은행 경남은행 수협 IM뱅크 등 6개 카드사에서 출시할 예정이며, 모두의카드와 그린카드 혜택을 기본 제공한다.

아울러 각 카드사는 친환경 교통생활 지원을 위해 시내버스·지하철, KTX·SRT·고속버스, 전기·수소차 충전, 공유 모빌리티 등 친환경 교통생활에 대해 에코머니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포인트는 적립 후 현금 캐시백, 결제대금 차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모두의그린카드는 교통정책과 친환경정책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한 것으로, 이제 국민들은 카드 한 장으로 교통비도 절약하고 친환경 소비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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