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 2015' 장혁, 이것이 조선시대 보부상의 맨손 액션

2015-10-19 10:46:14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장혁이 믿고 보는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21일 방송되는 '장사의 신-객주 2015' 9회에서 천봉삼(장혁)이 칼을 들고 덤벼드는 자객을 맨손으로 제압하는 '액션 신공'을 발휘한다.

극중 송파마방 쇠살쭈(소를 사고 파는 일을 흥정붙이는 사람) 조성준(김명수), 왕발이(방형주)와 함께 있던 봉삼이 천소례(박은혜)이 심복 오득개(임형준)일당과 맞닥뜨리는 장면이다.

장혁은 이번 액션에서 남다른 손놀림과 탁월한 발차기로 액션 연기의 관록을 선보이며 눈길을 끈다. 여러 작품에서 액션 연기를 해왔던 장혁이 또 한 번 특기를 발휘, 혼자 여러 명을 상대하는 고난도 액션 장면을 훌륭하게 소화해 낸 것.

이에 장혁이 탄생시킨 조선시대 보부상표 맨손 액션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자객을 순서대로 무너뜨리는 촬영에서 장혁은 시작 전에 "한 번에 가실거죠? 먼저 해볼게요"라며 시뮬레이션부터 가동시키며 완벽한 장면을 위해 신중을 기울였다.

이어 감독의 큐사인이 떨어짐과 동시에 액션팀 배우의 팔을 꺾고 고공 발차기에 엎어치기까지 선보이며 실감나는 열연을 이어갔다.

장혁은 한 번의 NG 없이 OK 사인을 받아 현장을 박수로 가득 채웠다. 이외에도 부상 위험을 감수하고 울퉁불퉁한 산 바닥을 뛰고 날고 뒹굴며 직접 몸을 내던지는 열연을 보였다.

장혁이 선보이는 조선시대 보부상 액션은 2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M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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