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과 NS윤지가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즉석 '먹거리' 노래 대결을 펼친다.
26일 방송되는 KBS2 '수상한 휴가'에서는 스물아홉 동갑내기, 레인보우 재경과 NS윤지의 20대 마지막 배낭여행이 펼쳐진다.
스위스의 맑고 깨끗한 자연을 마음껏 느끼기 위해 캠핑장에서 하룻밤을 보낸 두 사람은 이 날 하루도 든든하게 시작하기 위해 아침식사로 빵을 먹었다.
공복에 빵을 폭풍 흡입을 하던 재경은 갑자기 "제가 가장 먹고 싶은 건 말이죠..."라고 운을 떼더니 10cm의 '아메리카노'에 맞춰 신명나게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함께 빵을 먹던 NS윤지 역시 리듬에 몸을 맡기며 함께 흥을 분출했다.
'아메리카노'를 시작으로 아침부터 갑자기 필을 받은 두 사람은 음악으로 먹고 싶은 음식을 나열, 음식송 메들리를 이어갔다.
윤종신의 '팥빙수'부터 '영계백숙'까지 두 사람은 스위스에서 먹을 수 없는 음식을 그리워하며 마치 뮤직비디오 촬영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현장을 만들었다고.
스위스 캠핑장을 들썩이게 만든 두 사람의 노래와 댄스는 26일 오후 8시 55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2 '수상한 휴가'
이동훈 기자 l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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