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11일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보아는 현재 미니앨범 발표를 목표로 가수 컴백을 준비 중이다.
이 관계자는 "새 앨범을 준비 중인 건 맞지만 아직 구체적인 컴백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2월 내 컴백 가능성 역시 높지 않다"고 말했다.
보아의 새 음반은 지난 2015년 5월 발매한 정규 8집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 이후 2년여 만이다. 지난해 6월에는 래퍼 빈지노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에서 '노 매터 왓(No Matter What)'을 발표했다.
이로써 가요계는 솔로 여가수들의 뜨거운 맞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원조 디바 엄정화가 8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 데 이어 비와 수지, 크리스탈(에프엑스), 이효리 등 스타 솔로 가수들이 잇따라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남유정 인턴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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