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배정남, 반려견 벨 충격 진단에 "나 똑 닮았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2019-09-15 21:58:16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배정남이 반려견 벨의 충격 진단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15일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배정남은 반려견인 도베르만 종인 벨과 견공 사관학교를 찾았다. 처음으로 친구들과 수업받는 벨의 모습을 보게 된 배정남은 평소와 다른 반려견의 모습에 당황스러움 또는 배신감을 감추지 못했다. 강아지 학교의 교사가 하는 말은 잘 따랐지만, 정작 주인인 배정남의 지시는 따라주지 않았다.

이어 강아지 학교 교사와 학부모인 배정남의 면담이 진행됐다. 교사는 벨이 “착하다”며 연신 칭찬했다. 배정남이 신경을 많이 쓴 덕에 사회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똑똑하냐"라는 질문에 "오.. 그건"이라며 "착해요"라고만 강조했다. 그런 교사의 말에 배정남은 다소 실망한 듯 "나 똑 닮았네. 착하면 됐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배정남은 교사에게 “몇 등 정도 되냐?”고 다시 물었고, 교사는 "굳이 평가하자면, 중간보다 조금 더 뒤쪽"이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충격을 안겼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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