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가 '라디오스타'에서 학창 시절 예쁜 외모로 겪었던 일화를 고백했다.
한채아는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MC들로부터 울산 방어진고등학교 '얼짱' 출신이라고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그녀는 이날 방송에서 "고등학교 1학년 때 선배들 교실 쪽으로 올라가면 다른 오빠들이 제게 관심을 가지니까 언니들이 쉬는 시간에도 교실 밖에 나오지 못하게 했다"고 고백했다.
또 "동창생의 증언에 의하면 한채아씨를 위한 오토바이 부대가 항상 있어 한번도 집에 걸어가 본 적이 없다는 말이 있더라"는 MC 규현의 질문에는 "실제로 교문 앞에 많은 분들이 오곤 했었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그러진 않았다"고 답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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