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와 한선화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2회에서는 정사원과 계약직으로 만난 하지나(한선화)와 도기택(이동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우라인에 면접보러 온 도기택은 영업팀 대리인 하지나와 만났다. 하지나는 전날 비전이 도저히 안 보이는 남자친구 도기택과 헤어진 사이다. 그런 상황에서 만난 것.
깜짝 놀란 하지나는 도기택을 외진 곳으로 데려가 "미쳤어? 여기 나 때문에 지원한거 아냐?"라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하지만 도기택은 자신도 모르는 '비선'에 의해 계약직으로 입사하게 됐고, 하지나는 그런 도기택과 은호원(고아성), 장강호(이호원)을 안내하게 됐다.
이후 비서실 직원이 하지나를 설명할 때 도기택은 "이쁘던데"라며 홀로 편들어 웃음을 안겼다.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