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행방' 논란 끝에 한국 해역으로 오던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에서 전투기 착륙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외신들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사이에 있는 셀레베스해에서 칼빈슨호에 착륙을 시도하던 F/A-18 슈퍼호닛 전투기 조종사가 비상탈출했다.
미 해군 제7함대는 비상탈출한 조종사를 헬기가 구해냈으며, 눈에 띄는 부상은 없었다고 보도됐다.
함대 측은 조종사를 비상 탈출케 한 사고 상황이나 사고 시기 등은 밝히지 않았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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