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편성부16 multi@busan.com | 2019-01-18 18:12:00
사진-'방구석1열' 예고편
오늘(18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의 띵작매치 코너에서는 서스펜스의 거장 히치콕 감독 특집으로 ‘싸이코’와 ‘현기증’을 다룬다.
이날 방송에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와 ‘허스토리’를 연출한 민규동 감독과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이영진, 그리고 정신의학과 전문의 하지현 교수가 함께한다.
이날 민규동 감독은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에 대해 “영화 속에서 히치콕 감독 영화를 오마주 한 장면이 많다. 대표적으로 ‘눈동자 클로즈업 장면’인데 당시 제작비가 많이 부족했지만 그 한 장면을 위해 망원렌즈까지 빌렸다”고 설명한다.
이어 “당시엔 CG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배우 박예진이 눈을 깜빡이지 않아야 했다. 그 장면을 찍기 위해 박예진이 굉장히 고생했다”며 장면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또한, 이날 민 감독이 히치콕 감독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던 중 “당시 ‘싸이코’의 제작비가 8억이었는데,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의 제작비 역시 8억이었다”라고 말하자, MC 장성규는 “혹시 제작비도 오마주 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낸다.
민 감독은 영화 ‘싸이코’에 대해 “‘싸이코’ 개봉 당시 굉장히 무서운 영화처럼 홍보했다. 영화 시작 후 20분이 지나면 관객들을 입장하지 못하게 했고, 영화 상영 종료 후 관객들을 30초가량 암흑 속에 두는 등 영화가 끝난 후에도 공포를 느끼게 했다”며 당시를 되돌아본다.
이에 MC 윤종신은 “영화 마케팅까지 연출한 히치콕의 영화는 철저한 오락영화로 보인다. 관객들이 극장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공포와 재미를 느끼도록 한 것 같다"고 전해 출연진의 공감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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