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진' 장윤정, 15살 연상 재혼한 남편 누구…전남편과 이혼 사유는?

디지털편성부02 multi@ 2019-08-13 23:10:00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미스코리아 특집'으로 꾸며져 장윤정, 이지안, 권민중, 김세연이 출연했다.

이에 과거 1987년 미스코리아 진은 물론 미스유니버스대회 2위를 기록한 장윤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장윤정은 1987년 미스코리아 진에 뽑힌 후 방송활동을 활발히 하다 1994년 결혼 소식과 함께 연예계를 은퇴했다.

당시 장윤정 전 남편은 집안 직업 등 잘사는 집안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3년 만에 이혼 소식이 흘러나왔다.

당시 전 남편은 장윤정이 어렸을 때부터 형편이 어려웠으며 친정의 빚때문에 가정을 깨려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장윤정은 상습적 구타 등을 주장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이후 그녀가 위자료를 몇억 받는 선에서 소송이 마무리됐다.


한동안 자취를 감춘 장윤정은 재혼 소식과 함께 대구에 산다고 전해졌다.

장윤정의 남편 김상훈 씨는 2016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구미을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장윤정은 과거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과의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장윤정은 “우리 남편은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는 토종 경상도 남자”라며 “결혼할 무렵 미국을 자주 왕래 했는데 남편이 같이 들어가자고 해서 같이 들어가게 된 거지 재미교포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장윤정은 “남편이 젊었을 때부터 사업을 오래했다. 사업이 잘 되기도 하고 했는데 남편이 일에 지쳐 있었다”며 “나도 연예인 생활을 오래 하다보니 잠깐 재충전을 위해 미국에 들어갔는데 살다보니까 10년 정도 거주를 하게 됐다”라고 미국에서 살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남편에 대해서는 “15살 차이다. 이런 말을 하면 사람들이 나를 바보 같이 생각하는 게 우리 남편이 되게 못됐다. 나이가 많은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다”라며 “다른데 가면 남자들이 잘 해주는데 이 사람이 언제까지 나한테 못되게 구나 두고보자라는 생각으로 오기로 결혼을 했다”고 무뚝뚝한 남편과의 결혼한 이유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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