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 동안 130명과 소개팅한 男 웃픈 사연

2017-04-24 14:25:18

안녕하세요 박민지가 고민 상담을 위해 나선다. KBS 제공

'안녕하세요'에 1년 동안 130명과 소개팅한 남성이 출연했다.
 
24일 방송하는 '안녕하세요'에는 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 강준우, 배우 박민지가 출연해 고민 상담에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진행한 녹화에는 1년 동안 130명과 소개팅한 21세 남성이 참여했다. 그는 "작년부터 소개팅을 했지만 뻥뻥 차이고 있다. 다음 소개팅은 꼭 성공해서 꽃길 걸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187cm의 큰 키에 듬직한 풍채를 가진 주인공이 소개팅했던 여성들에 번번이 차인 이야기를 듣고 출연자들은 이유를 모르겠다고 의아해했다.
 
이후 소개팅 했던 여성 한 명과 깜짝 전화 연결이 이뤄졌다. 이 여성은 주인공의 첫 인상과 거절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하면서도 "마음 맞는 좋은 여성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진심어린 말을 전했다.
 
사랑에 빠지고 싶은 대학생의 사연은 이날 밤 11시 10분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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