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H 흥신소' 현아, 후이-이던 자작곡에 "정말 대단하다" 아낌없는 칭찬

2017-05-03 07:21:39

사진='트리플H흥신소' 제공

현아가 혼성 유닛을 구성한 후이와 이던의 작곡 실력에 칭찬을 쏟아냈다.
 
3일 K STAR와 큐브TV에서 동시 방송되는 '트리플H 흥신소'에서는 현아-후이-이던이 함께 떠난 춘천 여행이 방송된다. 
사전 녹화에서 세 사람은 바쁜 일정 중 하루 동안의 휴가를 떠났다. 멤버 모두 쉴새없이 바빴던 일정을 소화하느라 쉬지 못한 서로를 위한 힐링 투어였다.
 
하지만 매니저도 없이 떠나기로 한 춘천 자유 여행은 시작부터 험난했다.
 
출발부터 반갑지 않은 봄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이던은 "비가 왔을 때 기분이 좋았던 적이 없다"며 여행에 대한 걱정스런 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현아는 리더답게 "비오는 날 차 안에서 음악을 들으면 좋다"라고 하면서 이던이 연습생이던 시절 만든 노래인 '귀 좀 막아줘'를 듣자고 제안했다.
 
현아는 이던의 '귀 좀 막아줘'에 대해 "둘이 연습생 때 녹음한 걸 듣고 너무 좋아서 자주 따라 불렀던 노래"라며 이던을 한껏 치켜 세웠다.
 
이에 이던은 "사실 연습생 월말 평가를 앞두고 내가 버린 비트로 몇 시간만에 뚝딱 만든 노래"라며 "앨범에 실릴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털어 놓았다.
 
이에 질세라 후이도 최근에 만든  자작곡 'LIKE THIS'를 공개했다.
 
두 노래를 들으며 박자에 맞춰 박수를 치는 등 흠뻑 흥에 취한 현아는 "같이 음악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다"면서 "바쁜 일정을 쪼개 이렇게 좋은 음악을 만들다니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아-후이-이던이 함께 떠난 춘천 여행과 LA에서 진행된 앨범 재킷 촬영 현장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한편 트리플H(Triple H)는 현아, 펜타곤 후이, 이던으로 구성된 혼성 유닛으로, 1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199X'를 첫 공개하면서 데뷔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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