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선거가 치뤄지는 9일 오전 7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2.2%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2년 18대 대선 같은 시각 투표율인 2.8%보다 다소 낮지만 지난해 4·13 총선 때의 1.8%보다는 높은 것이다.
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서 1시간 동안 총 선거인 수 4천247만9천710명 가운데 93만4천416명이 투표를마쳤다.
선관위는 개표율이 70∼80%에 이르는 10일 오전 2∼3시께 후보의 당락이 어느 정도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는 9일 밤 11시 전후로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이란 관측이 있다.
한편 역대 대통령선거 최종 투표율은 16대 70.8%, 17대 63%, 18대 75.8%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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