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용의자 단독범행…이란과 무관할 것으로 생각"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2026-04-26 12:01:39

트럼프 대통령 트루스소셜에 올라온 용의자 사진 트럼프 대통령 트루스소셜에 올라온 용의자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단 만찬 행사장 내 총격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을 공개하고 "용의자의 단독 범행일 것으로 본다"면서 "현재 미국이 전쟁을 하고 있는 이란과는 무관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한 남성이 법 집행 요원들에게 제압된 채 바닥에 엎드려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진에 별도의 설명을 하지는 않았지만 뉴욕타임스는 해당 인물이 사건과 관련된 용의자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총격 사건 후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도 당시 상황에 대해 "한 남자가 여러 무기를 들고 보안검색대를 향해 돌진했고 매우 용감한 비밀경호국(SS) 요원들에 의해 제압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 요원이 총에 맞았지만 매우 좋은 방탄조끼를 입고 있었던 덕분에 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용의자인 캘리포니아주 토랜스 출신의 콜 토마스 앨런(31)에 대해 "그들(수사당국)은 그의 단독범행(lone wolf)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나도 그렇게 여긴다"고 말했다.

또 수사당국이 그의 아파트를 수색했다고 밝히며 "그는 정신적으로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범행 동기가 '이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하지만 알 수 없다. 우리는 (수사를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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