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윤(37)과 조수용(45) 카카오 공동대표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조 대표의 전 부인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눈길을 끈다.
22일 스포티비뉴스는 연예 관계자 및 IT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3월 말 가족과 친지, 가까운 사람들만 초대해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조수용 대표가 발간하는 월간 '매거진 B'의 팟캐스트 'B캐스트'를 함께 하며 친분을 쌓았다. 박지윤은 매거진 B의 팟캐스트 진행을 맡았고, 조수용 대표도 출연했다.
조 대표는 박지윤과 결혼 전 이미 결혼한 이력이 있다. 슬하에 두 아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표의 전 부인은 사내연애로 만난 A씨로 결혼했지만 이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조 대표는 서울대 미대 산업디자인 석사학위를 졸업하고 현재는 카카오 부사장까지 역임하고 있다. 조수용 대표는 카카오 부사장으로 있기 이전에 프리챌 디자인센터 센터장, NHN 네이버디자인 총괄, NHN 이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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