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8·17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기된 이른바 '신천지 개입설'과 관련, 신천지 교인들이 실제 당원에 가입한 정황을 확인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민주당 지도부는 신천지 교인들이 집단으로 가입한 정황을 보고 받음에 따라 의원 총회 개최 등을 포함해 후속 조치를 논의 중이다. 의원총회 시 비공개로 각 지역의 신천지 교인 가입 현황 등을 공유할 가능성이 있다.
이후 민주당은 언론 공지를 통해 신천지 교인의 당원 가입 관련 "조사가 최근 일단락돼 최고위에 보고됐다. 내용 공개 수준과 후속 대응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대표는 전대 직후 당원 정비 TF를 구성하며 박선원 최고위원에게 이중 당적, 유령당원, 비자발 입당 정리 등의 업무를 지시했다.
지난 7일에는 "박 최고위원이 맡아서 조사했고, 그것이 일단락돼 어떤 식으로 공개할지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