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원의 황당 기행…SNS에 엉덩이 노출사진 공개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2020-09-05 16:05:19

래퍼 양홍원 인스타그램 캡쳐 래퍼 양홍원 인스타그램 캡쳐

래퍼 양홍원(21)이 야외에서 둔부를 노출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물의를 빚고 있다.

5일 양홍원은 자신의 SNS에 사진 여러장을 게시했다.

이들 사진에는 어두운 도로 위에서 양홍원이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를 노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도로 중앙선 부근에 누워 담배를 피우는 모습도 공개됐다.

황당한 기행에 일부 팬들은 불쾌감을 드러냈지만 양홍원은 "너네 숀 마이클스도 모르냐"며 오히려 논란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숀 마이클스는 경기 도중 엉덩이를 노출해 화제가 됐던 미국 프로레슬링 선수다.

"아무도 안 보고 싶어하니까 내려라" "왜 이러는거냐" 등 누리꾼의 댓글에는 "자기 인스타에 올리고 싶은 사진 올린건데 왜 호들갑을 쳐 떠세요" "X끼야" 등 답글을 남기며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후 그는 기존 사진을 삭제하지 않고 또 다른 일상 사진을 업로드하는 등 비판에 개의치 않는다는 듯한 반응을 이어갔다.

1999년생으로 올해 만 21세인 양홍원은 2017년 Mnet '고등래퍼'에서 우승해 이름을 알렸다.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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