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이상순이 부산 해운대의 유명 대규모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언급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예능 프로그램 '먹보와 털보'에는 1회 게스트로 제주도에 거주 중인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제주공항에 도착한 남편 이상순과 노홍철, 비를 픽업했고, 네 사람은 차 안에서 햄버거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효리는 "부산 가서 오빠네 외삼촌 네 집 갔었다며?"라고 운을 뗐다. 비와 노홍철은 "(이상순) 형네 집이라 그래서 놀랐다, 형 그런 대기업을 거느리실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상순은 "아 우리 외할아버지가 하던 건데, 우리는 여름마다 거기서 거의 살았다"라고 언급했다. 현재는 이상순의 외삼촌이 가업을 이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말한 곳은 부산에서 유명한 맛집으로 꼽히는 대규모 소갈비 전문 식당 '해운대 암소갈비집'이다. 부산 해운대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또 미국 뉴욕 맨해튼에도 분점을 내 더욱 유명해졌다. 미국의 분점은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뉴욕 10대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노홍철과 정지훈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예능 '먹보와 털보'는 의외의 찐친인 '먹보' 비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각양각색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릴랙스한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로 지난 11일 첫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