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SBS 가요대전 신동엽 아이유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방송인 신동엽과 가수 아이유가 '2015 SBS 가요대전'에서 호흡을 맞춘다.
SBS는 17일 신동엽과 아이유가 '2015 SBS 가요대전'의 MC로 확정됐다고 알렸다. 앞서 '2015 SBS 가요대전'이 '음악으로 함께 만드는 기쁨, Music Together'라는 콘셉트라는 것을 알린 데 이어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는 것.
신동엽은 2015년 공중파와 케이블을 종횡무진 누비며 국내 최정상 MC 자리를 공고히 했다. 아이유는 ‘국민 여동생’, ‘음원 깡패’ 등의 수식어를 넘어 진정한 뮤지션으로 거듭났다.
'동엽 신(神)'이라고도 불릴 만큼 신동엽의 타고난 감각과 세련된 진행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 아이유와의 조합은 신선하다.
두 사람이 톱 아이돌의 음악과 만났을 때 보여줄 시너지 역시 기대되는 대목. 특히 SBS는 정상급 아이돌들의 깜짝 놀랄만한 합동 공연부터 9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가슴 뭉클한 스테이지까지 마련하고 있다. 이에 각양각색의 스페셜 공연이 오직 단 한 번을 위해 준비된다.
SBS는 3대 연말 시상식을 포함, 방송 체험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모은 대규모 방송 축제 SAF(SBS Awards Festival)를 25일부터 3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어간다.
이 중 신동엽과 아이유, 그리고 2015년 가요계를 빛낸 가수들의 만남이 될 '2015 SBS 가요대전'은 27일 밤 9시 40분 코엑스 D홀에서 생방송으로 꾸며진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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