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교체출전' 토트넘, 노리치에 3-0 완승...4위 '유지'

입력 : 2015-12-27 11:03:13 수정 : 2015-12-27 17:33:17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손흥민 토트넘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손흥민이 교체출전한 토트넘 홋스퍼가 노리치 시티에 완승을 거뒀다.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치러진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노리치를 3-0 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32점을 기록하며 리그 4위 자리를 유지했다. 

토트넘은 전반 25분 케인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케인은 문전 쇄도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직접 차 넣었다. 

분위기를 탄 토트넘은 전반 42분 역습 상황에서 알리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가르며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공세를 계속하던 토트넘은 후반 34분 교체로 들어온 캐롤이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3-0으로 달아났고, 세 골의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후반 교체투입돼 12분을 소화했지만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날 경기로써 손흥민은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