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동연이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 연이어 캐스팅 됐다.
오는 24일 첫 방송하는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곽동연은 한기탁(김수로)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그는 한기탁의 파란만장했던 고교시절을 실감나게 그리며 극에 흥미를 더한다.
또 '피리부는 사나이'에서는 의협심 강한 고교생 정인 역으로 등장해, 극 중 아버지인 유승목과 환상적인 부자 '케미'를 뽐낼 계획이다.
특히 두 드라마의 방송 기간이 일부 겹치는 만큼, 곽동연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두 고교생 기탁과 정인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곽동연은 지난 2012년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데뷔했다. 이후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모던파머' '아부쟁이 얍!' '아비'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 경험을 쌓았다. 올해 초 단막극 '퍽!'에도 출연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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