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오연서, 저승 동창생들의‘환생 입맞춤'

입력 : 2016-03-02 07: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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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과 오연서가 죽다 살아난 ‘저승 동창생’끼리 기쁨을 나누는 진한 '환생 입맞춤'을 나눴다.
 
정지훈과 오연서는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각각 과로사한 40대 백화점 만년과장 김영수(김인권)에서 30대 엘리트 꽃미남 점장으로 환생한 이해준 역과 사고사를 당한 조직 보스 출신 펍 사장 한기탁(김수로)에서 절세미녀로 되살아난 홍난 역을 맡았다. .
 
이와 관련 2일 방송에서는 정지훈과 오연서가 본격적으로 ‘저승 동창’으로서 ‘코믹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정지훈과 오연서는 저승이 아닌 이승에서의 만남에 격한 조우를 나눠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호텔 복도에서 마주친 정지훈과 오연서가 서로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는 상황. 오연서는 정지훈이 자신에게 다가오자 눈을 감고 진정하는 것도 잠시 급기야 정지훈에게 돌발 뽀뽀를 감행한다. 이에 정지훈이 깜짝 놀란 눈으로 경직된 채 오연서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제작사 측은 “2회에서 정지훈과 오연서가 따로 귀환 생활을 했더라면 3회부터는 두 사람이 만나게 되면서 더 재밌는 일들이 벌어지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해준(정지훈)과 홍난(오연서)에게 위기가 닥치는 모습이 담겨 흥미진진하게 했다.
 
자신과 똑같은 외모의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해준과 이연(이하늬)에게 조력자를 자처한 홍난의 현세 귀환 생활이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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